[한드 추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간만에 한국 드라마 추천 글을 포스팅하네요. 

우연히 보게된 한드. 보는 중에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종영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는 드라마인데요. 

2007년에 방영되었던 동명의 일드를 JTBC에서 각색하여 방송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요시다 토모코의 소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12부작의 드라마로 방영되었는데요. 

한 분기에 11부작, 12부작으로 마무리되는 일드의 편성과 유사하더군요. 

어쨌거나 이 드라마.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선균, 송지효씨 연기도 보는 동안 불편함을 준다거나 위화감이 없었고, 

두 주인공의 주요 헤프닝과 더불어 전개되는 서브 스토리와 

그를 받쳐주는 연기자들 (김희원, 예지원, 이상엽, 보아 등)의 연기도

꽤 괜찮았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충분히 있을법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이야기.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지만, 위태로운 혹은 단조로운 삶을 이어가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비단 부부간의 문제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숙고해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작품이

아닌가 싶더군요. 

한번은 다 바쳤던 사랑. 어딘가에서 빠져버린 혹은 식어버린 사랑 내지는 관계. 

누군가와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소원해지거나 미적지근해져버린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런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보시면 한편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선균, 송지효씨가 중심이 되어 풀어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보고있는 우리는) 어쩌면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싶더군요. 


한드 추천 작품으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는 작품을 적으면서도

굳이 줄거리에 대해서 언급을 하거나 이러쿵 저러쿵 사족을 달고 싶지는 않네요. 

제목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이야기는 펼쳐지고,

그러한 사건을 통해서 서로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들과 더불어

각자의 환경, 현실에 대한 고민들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그런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시청자 역시도 생각해볼 꺼리가 많지않을까 싶던데요. 


한번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만한 작품, 한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일드도 어디서든 구해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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