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남는게 없는 영화, 특별시민


특별시민 영화를 봤습니다. 

다 보고 나서도 딱히 남는게 없다!!! 는게 한줄 평이라면 평이 되겠네요.


이 영화에서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캐릭터라면 최민식씨와 곽도원씨의 연기 정도일까요?

나머진 ... 글쎄요~~. 다른 캐릭터들은 극중에서 차지하는 무게감도 그닥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잠시 나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였습니다. 

(이 강아지...귀엽다...ㅎㅎ)

영화 특별시민의 스토리를 보면, 완전 허무맹랑하지도 않은 정치극을 그리려 한것 같은데,

실상은 그닥 치밀하지도 않은 것 같고, 

그래서 설득력 또한 없어 뵈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시종일관 산만하게 뭔가가 진행되는 듯 마는 듯 하다가 끝나버리는 영화, 특별시민!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 싶더군요.

특별시민에 비하면 '더 킹'은 진짜 잘 만든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킹' 보고 나서는 씁쓸한 한국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우울하기도 했고,

입에서 육두문자가 튀어나오기도 했더랬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이 영화 특별시민은 다 보고나서도 딱히 뭔가 말할게 없을 정도로

건조한 느낌입니다. 

정치물임에도 불구하고, 유치한 장치들만 난무한 듯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저 빛났다고 한다면, '최민식씨와 곽도원씨의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그닥 추천하고픈 영화는 아닙니다. 

내일은 불금. 주말 즐겁게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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