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 

안타까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몇해 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던 일명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룰 당시 ...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해야만 했던 피해자를 생각하면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었다. 

인생에 있어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기를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던 당사자의 삶을 누가, 또 어떻게 보상해 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그 마음에 응어리져 있을 상처를 생각하면 내내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었다.

다행히도 진범은 밝혀졌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는 누명을 벗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살이를 해야만 했던 피해자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옴은 어쩔 수 없더라. 

영화 재심은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해야했던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미 명백히 실재했던 사실을 근거로 만든 영화이기에 

영화적인 기교 내지는 스토리의 구성 따위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했던 그 사실들을

극화한 영화를 따라가면서 우리 사회에 존재했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 자체가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건이었던만큼

영화에 대한 필요이상의 평가는 필요치 않을 것 같다. 

그 오랜 세월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의 아픔과 인생을 어찌 보상할 수 있겠냐만은...

그럼에도...영화 재심을 통해서 다시 한번 억울한 누명을 썼던 당사자가 위로받을 수 있기를,

그리고... 재심전문 변호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박준영 변호사께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힘겨워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해 주시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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